[반음지 정원 식물] 싱그러운 비비추(호스타)를 소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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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봄에 공원을 산책할때마다 그늘막에 조그만 싹이 올라오는걸 봤었어요. 
저 새싹은 뭘까 궁금해하면서 시간이 지났지요. 
이제 완연한 봄을 넘어 초여름이라고 할 수 있는 시기가 왔죠.
공원에 엄청나게 빠글빠글하게 자라난 아이들이 있는거에요. 
넓고 시원스러운 이파리에 줄무늬가 세로 잎맥이 나있고, 종류에 따라서 겉에 하얀 테두리 무늬가 있는 것들이 섞여 있었어요. 

이게 뭘까요? 
바로 봄에 싱그럽게 잎을 내다가 6월쯤 꽃을 피우는 비비추입니다. 
호스타 라고도 해요. 

 

처음 봤을 때만 해도 새싹이 너무 작아서 이렇게나 잎이 커질 줄 몰랐어요. 엄청 싱그럽죠? 

비비추 정보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며, 습기가 다소 많고 토양에 부엽질이 풍부하여 비옥도가 높은 반그늘에서 잘 자랍니다. 
그래서 공원 내에서도 나무 그늘 아래 햇살이 살랑거리며 들어오는 곳에만 비비추가 잔뜩 심겨져 있더라고요. 

비비추라는 이름은 봄에 나는 어린 순을 살짝 데친 후에 독성이 빠지도록 거품이 나올때까지 손으로 비벼서 먹는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네요.

애교 섞인 귀여운 이름이죠? 

국내에서는 비비추와 호스타 라는 이름이 같이 쓰여지고 있는듯 해요. 
국내 재래종은 비비추 혹은 옥잠화 라고 불리고, 개량되어 들어온 종들은 호스타(Hosta) 라는 이름으로 불리더군요. 
넓은 의미에서는 모두 학명 Hosta 에 속한다고 합니다. 

호스타의 매력은 바로 소복소복하고 화려한 매력에 있는 것 같아요. 
이 식물을 알게되고 검색해보다가 다양한 곳에 예쁘게 심겨진 사진들을 보고 뿅 반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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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구글검색


다양한 공원에서 예쁘게 심어서 화려하고 풍성한 매력을 뽐내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단독주택으로 이사가면 정원 그늘에 첫번째로 심을 아이를 요 호스타들로 정했답니다. 
어떤 무늬들로 골라 심을까 벌써부터 기대가 되요. 

길가다 공원에서 요 귀여운 비비추 혹은 호스타들 보시면 아는 척 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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