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햇빛 조건] 반양지 / 반음지 구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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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키울 때 헷갈리지 않았나요?
이 공간은 반양지일까, 반음지 일까. 내 반려식물은 이 공간에서 성장하는데 필요한 충분한 햇살을 받을 수 있을까 말이지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지금부터 내 실내식물을 위한 빛의 조건, 양지 / 음지 / 반양지 / 반음지 구별법에 대해 알아보아요. 

양지

양지란 적어도 하루종일 혹은 반나절(5~6시간 이상) 직접적인 햇빛을 받을 수 있는 장소를 말해요. 보통 사계절 꽃이 피는 식물이나 선인장, 다육식물등을 키우기에 적당하지요. 관엽식물 중에서는 잎 색이 유난히 밝거나 무늬가 있는 종류나 꽃이 피는 종류의 식물이 양지에서 잘 성장해요. 그래서 같은 종류의 식물이라도 무늬가 있는 종은 좀 더 많은 햇빛을 요구해요. 햇빛을 받지 못하면 무늬가 서서히 사라지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여름철의 뜨거운 직사광선은 견디지 못하는 식물들이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해요.

양지 식물 : 허브류, 다육식물, 선인장, 올리브나무, 율마, 유칼립투스 등등

 

 

반양지

겨울철에도 하루에 2시간 정도 직접적인 햇빛을 받을 수 있는 장소를 말해요. 하루 중 대부분은 반사광이나 간접적인 빛을 받는 지역이지요. 집의 창문을 한번 거쳐 들어오는 햇살을 가장 잘 받는 창측 공간 정도가 되겠어요. 

반양지 식물 : 녹보수. 드라세나류, 벤자민 고무나무 등등  

 

 

반음지

반그늘로 아침나절 또는 오후 햇빛이 3~4시간 정도 드는 곳이에요. 햇빛이 쨍하게 드는 몇시간을 제외한 나머지는 햇빛이 직접 닿지 않는 밝은 장소를 말해요. 거실 내측이나 커튼이나 나무등을 한번 거쳐 들어오는 빛을 받을 수 있는 곳이 되겠네요. 이곳이 대다수의 열대성 관엽식물이나 잎 색이 진한 식물, 고사리과 식물이 무난하게 성장하는 장소랍니다. 열대 식물들은 보통 큰 나무들이 우거진 열대우림의 나무 그늘에서 살다가 온 아이들이거든요. 그 환경을 생각해보시면 이해하시기 좋을 거예요. 

반음지 식물 : 야자류, 열대 관엽식물,  디시디아, 틸란드시아 등 

 

 

음지

하루에 햇빛이 2시간 이하로 드는 장소를 말해요. 직접적인 빛이 거의 들지 않거나, 정오에도 약간 어두운 장소를 말하지요. 그러나 그림자를 드리울 정도의 간접광은 충분하게 비추어 주어야 합니다. 몇몇의 관엽식물만이 이런 빛의 조건에서 오랫동안 견딜 수 있지만 잘 성장할 수는 없어요. 부득이하게 음지에서 식물을 키워야하는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햇빛을 받을 수 있는 장소로 화분을 옮겨가며 관리하거나 식물 생장등을 설치해 빛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아요. 

음지에서 생존가능 식물 : 스킨답서스, 구즈마니아, 넉줄고사리

 

궁금증은 풀리셨나요? 

반려식물을 데려올 때는 꼭 그 식물이 어떤 환경에서 잘 자라는지 물어보는 것 잊지 마세요. 그리고 혹시 물어볼 여건이 안된다면 꼭 이름을 알아둔 다음 인터넷으로 해당 식물의 성장 환경을 검색해서 알아본 다음 최대한 그 환경을 맞춰주는 것이 필요해요. 가장 좋은 것은 키울 장소를 먼저 고려해 거기에 맞는 식물을 데려오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적당한 햇빛과 물과 바람이 있다면 식물도 거기에 보답하며 무럭무럭 예쁘게 자라줄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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