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화분 물주기 방법 총정리(언제, 어떻게)

식물을 키우면서 가장 쉽고도 어려운 것이 바로 물주기인데요. 식물을 처음 키워보는 식물초보 ‘식린이’ 여러분들은 식물은 그냥 물만 주면 알아서 자라는거 아니야?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어요. 하지만 물을 너무 많이 주어도, 적게 주어도 식물은 죽을 수 있어요. 그렇기에 적당한 시기에 적당한 양만큼 올바른 방법으로 주어야 하지요. 보통 물을 잘 주는 방법을 알지못해 이유도 모른채 식물킬러가 되고 슬퍼하기도 해요. 오늘은 식물 화분에 물주는 기본적인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께요.

식물에 물주기

물은 하루 중 언제주는 것이 좋을까요?

  • 물은 아침에 주는 것이 좋아요.
  • 여름철에 햇빛이 잘드는 곳에 둔 식물, 특히 물을 많이 먹는 식물이라면 아침과 저녁, 두 번 주세요.
  • 햇빛이 쨍쨍 내리쬘 떄는 절대 물을 주지마세요.

식물은 햇빛을 받으면서 광합성을 할 때 가장 물을 잘 흡수해요. 그러니 해가 뜨기 시작하는 선서한 아침에 물을 주면 하루종일 광합성을 하면서 물을 잘 흡수한답니다. 저녁에는 광합성을 하지 않고 쉬기 때문에 저녁동안에는 물을 흡수하지 않아요. 그럼 오랜시간 축축한채로 시간이 지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아침에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햇빛이 너무 뜨겁게 쨍쨍 내리쬘때는 물을 주면 안되요. 뜨거운 여름엔 화분 속 온도도 같이 올라가기 때문에 한낮에 물을 주면 물온도와 함께 화분속이 끓어올라 뿌리가 손상될 수 있어요. 그러니 선선한 아침에 식물화분에 물을 주어 하루를 촉촉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해주세요.

물은 어떨 때 주면 될까?

  • 화분의 겉흙이 말라 있을때
  • 화분이 가벼워졌을 때

식물에 물주기는 적당히가 가장 중요해요. 아무리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라고 해도 언제나 축축하면 뿌리가 힘들어할 수 있어요. 물을 한번 주고나면 뿌리가 물을 충분히 흡수할때까지 기다려주는 것이 필요해요. 보통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을 흠뻑 부어주면 되는데요. 화초에 물을 주기전에 손가락으로 흙 표면의 상태를 검사해보는 것이 좋아요. 표면이 부석부석하게 말라있어 손가락에 흙이 묻지 않으면 물을 주면 됩니다. 또한 화분을 들어 가벼워졌을 때 주면 좋아요. 그런데 화분이나 흙 무게 자체가 무거워 물이 없어도 가볍지 않을 수 있으니 잘 판단해야 겠죠.

저면관수 bottom watering

이럴 땐 물에 푹 담가두세요.

  • 화분의 흙이 너무 말라서 물을 부어주어도 가장자리로 흘러나갈 뿐 흡수되지 않을 때

가끔 물주는 걸 잊어 식물 화분이 너무 바싹 말라있을때가 있어요. 그러면 물을 부어주어도 흡수하지 못하고 흙 사이로 그냥 빠져버리기도 하죠. 그럴땐 뿌리가 물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도록 화분이 삼분의 일쯤 잠기도록 물에 몇시간 정도 담가두는 것을 추천해요. 그럼 화분의 흙이 물을 흡수하면서 전체적으로 천천히 흙이 촉촉해지죠. 그럼 식물도 점점 활기를 되찾을거에요. 이런 방법을 저면관수라고 해요.

물은 어디에 부어주는 것이 좋을까?

  • 화분 흙 위에 충분히 부어준다.

식물에 물주는 방법은 보통 화분 흙에 직접 부어주는 방법과 화분 받침에 물을 부어 흙이 흡수하도록 하는 방법이 있어요. 물을 부어줄때는 화분의 흙이 흥건이 젖고 화분 받침까지 물이 흘러나오도록 충분히 줘야해요. 충분히 주지 않으면 화분 윗부분만 젖고 물이 깊숙히 스며들지 못해 막상 뿌리는 물을 흡수하지 못할 수 있어요. 충분히 준다음 화분받침에 고인 물이 1~2시간 뒤에도 흡수되지 않는다면 버려주는게 좋아요. 오래 두면 물이 썩어 뿌리가 상할 수 있어요.

  • 화분 받침에 물을 부어준다.

잎에 잔털이 많거나, 잎이 너무 두껍거나 연약한 식물, 잎이 화분 밖으로 흘러내리는 식물, 잎이 화분을 온통 덮어버리는 식물은 물때문에 잎이 썩지 않도록 화분 받침에 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잎에 물이 닿는 것을 싫어하는 식물들도 있기 때문에 그것을 잘 고려하여 어떤 방법으로 줄 것인지 선택하시면 됩니다.

어떤 물을 주는 것이 좋을까?

식물 화분에 주는 물은 깨끗할수록 좋고 수돗물을 준다면 받아서 2~3일간 놔뒀다가 주는 것이 좋습니다. 증류수에는 식물에 필요한 미네랄이 없기 때문에 주지 않는 것이 좋아요. 물의 온도는 적정 실내온도와 비슷한 온도로 주는 것이 좋아요(20도 정도)

#물주기 키포인트

식물에게는 물을 매일 조금씩 주는 것보다 한번에 흠뻑 준 다음 흙이 마른 후 다시 흠뻑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해야 화분에 새로운 공기를 공급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사실 다른것보다 이 부분만 잘 지킨다고 해도 반 이상은 해내는 셈이죠. 식물들이 필요한 만큼의 물을 잘 공급할 수 있는 식집사님들이 되길 바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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