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찌꺼기 식물 퇴비 활용법 3가지

집에서 커피를 즐겨먹으면서 동시에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고민해본 적이 있을 텐데요.
먹고난 커피 찌꺼기를 식물에 주면 안되는걸까? 커피찌꺼기를 거름으로 쓰기도 한다던데..
실제로 커피 가루는 식물에 유익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식물에게 줄때는 주의해야해요.
오늘은 커피찌꺼기를 가드닝에 활용하는 안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 커피 찌꺼기를 식물에 그냥 주면 안되는 이유

우선 커피가루는 산성이 강한 편이에요. 보통의 흙은 중성을 띄고 있는데 말이죠. 바로 이 PH농도의 차이 때문에 커피가루가 식물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또한 커피 찌꺼기에 남아있는 카페인은 씨앗의 발아나 성장을 방해하는 역할을 해요. 또한 커피 찌꺼기를 식물이 심겨진 흙위에 그냥 쌓아두게 되면 공기가 순환하는 것을 막고, 물이 흙 속에 잘 스며드는 것을 막아 식물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죠. 또 제대로 말리지 않은 찌꺼기를 그냥 올려두면 곰팡이가 생기기도 하고요.

| 커피 찌꺼기의 장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커피 찌꺼기를 적절하게만 사용한다면 토양의 구조를 개선할 수 있고, 해충을 억제할 수 있다고 해요. 커피찌꺼기 안에는 풍부한 유기질 성분과 질소성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집에 식물을 좋아하는 고양이가 있다면 그것 또한 막을 수 있다고 하네요. 고양이가 커피냄새를 싫어하나봐요. 우리집에도 식물에 환장하는 고양이가 있는데 말입니다. ㅎㅎ

그렇다면 지금부터 커피찌꺼기를 식물에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볼께요.

| 퇴비나 멀칭에 조금만 뿌려주세요.

커피가루는 흙에 간접적인 방법으로 주어야 식물의 발달을 저해하는 위험없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어요. 기존의 퇴비나 흙을 덮는 멀칭에 섞어주게 되면 토양을 북돋아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절대 커피찌꺼기 자체가 퇴비가 되어선 안되요. 커피와 퇴비를 1:4 정도의 비율로 섞어서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 흙이랑 섞어 홈메이드 퇴비를 만들거나, 식물을 위한 ‘차’를 만들어주세요.

만약 집에 퇴비가 없다면 일반 흙에 한줌 정도의 커피찌꺼기를 뿌려 섞어주면 훌륭한 영양분이 될거에요. 혹은 식물을 위한 영양섞인 tea를 만들어줄 수도 있는데요. 대략 2리터의 물에 2컵 정도의 커피가루를 넣은 다음 하루정도 놔둡니다. 그럼 갈색의 물이 만들어지는데요. 그걸 식물에게 주면 적당한 양의 영양을 공급해줄 수 있어 좋아요.

| 집에 지렁이가 있다면 지렁이 먹이로 커피찌꺼기를 추가해주세요.

퇴비를 만들기 위해 집에 지렁이를 키우는 경우도 있죠. 남은 음식물을 주면 지렁이가 열심히 먹고 질좋은 지렁이 분변토를 만들어주잖아요. 지렁이의 먹이로 커피찌꺼기도 함께 추가해주세요. 다른 음식물들 사이에 조금 섞어주면 그것도 잘 먹고 좋은 퇴비를 만들어줄겁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커피가루를 식물에게 주고싶다면 양을 최대한 적게, 그리고 직접적 보다는 간접적으로 주는 것이 좋아요. 집에 남는 커피찌꺼기가 많다고 해서 식물에게 다 줘버리면 절대로 안된다는 사실! 기억해주세요 🙂

자료 출처 : https://lifehacker.com/should-you-put-coffee-grounds-on-your-plants-1846506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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